매일 TV에서만 보던 사건이 저한테 닥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ㅠ 8월 초쯤 모르는 메세지가 와서 친하게 지내자길래
디스코드에서 대화도 나누고 텔레그램에서도 대화를 나눴어요.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믿은 제가 정말 바보 입니다.. 영상통화도 했는데 멀쩡했거든요 ㅠㅠ 갑자기 자기가 투자를 하는데 너도 해보지 않을래? 하면서 넌지시하게 말 하길래 저도 모르게 관심을 가지게 됐고... 해외주식 투자라 해서 시키는대로 해보니 이상한것도 없고 출금도 제대로 해줘서 의심없이 계속 투자 했습니다.. 첨에는 득도 보고 나중에 손실도 봤어요. 근데 사기는 보통 손실이 없잖아요? 그래서 더 의심하지 못했던 것 같아요. 언제부턴가 정말 이상하다 느껴졌고 전 알아보다가 법무법인 신결 신태길 변호사님 하고 윤주만 변호사님 두분을 알게돼서 사건을 맡기게 됐어요. 처음에는 정말 속이 너무 터져서 신태길 변호사님께 전화도 하루에 몇번씩 하고 문자도 하고 정말 많이 귀찮게 해드린것 같아요 그럼에도 계속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신태길변호사님이였고 서초동에서 직접 뵙고 상담까지 했습니다.! 실물이 더 온화하시고 나으신 것 같더라구요~~ 저는 몰랐는데 신태길변호사님이 이쪽에서도 정말 유명한분이지만 예전에 사회적 약자분들 (장애인 협회??) 대변해서 소송하고 대법원에서 판례까지 만들어낸 알아주는 변호사님 이더라구여. 유명한분 처음 보는 느낌..? 하여튼 전 지금 같은 사건인데.. 6개 사건 맡겼고 4개정도 해결된 상황네요. 두개도 빠르게 해결되서 이 지긋지긋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다시는 모르는 사람 연락 받지도 않을거고 여러분도 모두 조심하세요.
신태길변호사님 윤주만변호사님 정말 감사합니다